홍합을 생각하면 국물이 시원한 홍합탕이 생각나는데
홍합은 칼슘, 인, 철분이 풍부하고 열량과 지방 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 시 단백질 공급으로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홍합과 토마토가 들어간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홍합
한국에는 약 40~50종류의 홍합이 서식하며 주로 먹는것은 참홍합과 지중해담치 두 종류이다.
지중해담치는 양식으로도 널리 공급되고 있다.
'지중해담치'는 예전에는 '진주담치'라고도 불렀으나,
학계에서 지중해담치를 공식 이름으로 정해 바꿔 부르기로 결정했다.
엄밀하게 말하면 본래 한국에서 홍합이라고 부르던 것은 참홍합뿐이고,
지중해담치는 유사종이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참홍합은 동해 일부 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귀한 조개가 된 반면,
지중해담치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할 정도로 생명력과 번식력이 뛰어나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양식 홍합은 지중해담치가 대부분이라
지중해담치를 홍합이라고 부르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지중해담치는 참홍합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고,
껍데기의 끝부분이 낫처럼 굽어있는 참홍합과는 달리 일자로 뻗어있는 것이 특징.
참홍합에 비해서 육수는 깊은 맛이 덜한 편이지만 속살은 더 부드러워서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양식이 되기 때문에 가격은 자연산밖에 없는 참홍합에 비하면 매우 싸다.
-출처 나무위키
먼저, 홍합을 깨끗하게 바락바락 씻어서
홍합껍데기에 있는 지저분한 것들을 제거하고
홍합의 수염을 주방용 가위로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재료
- 홍합 300g
- 홀토마토 200g (방울토마토 대체가능)
- 엔쵸비(생략 가능)
- 화이트 와인 1컵
- 마늘 3쪽
- 페페론치노 약간
- 파슬리 약간
- 바질 약간
- 스파게티면 또는 탈리아텔레 (다른 면도 가능)
만드는 방법
- 마늘은 저미고 홀토마토는 손으로 으깨줍니다.
-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고추와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 마늘의 색이 나기 시작하면 엔쵸비를 넣어줍니다. (엔쵸비 생략가능)
- 홍합을 넣고 화이트 와인을 넉넉하게 넣어 뚜껑을 덮어줍니다.
- 홍합이 입을 벌리면 으깬 토마토를 넣어줍니다.
- 삶아진 면을 넣고 면수와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 마지막에 바질을 넣어줍니다.
- 예쁜 그릇에 담고 파슬리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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