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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3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는 〈정의는 무엇인가〉로 화제를 모았던 마이클 샌델이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에 대하여 논의한 책이다. 이 책은 1998년 옥스퍼드대학교의 강의에서부터 시작하여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 & Morals'라는 이름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 강의로 개설되는 등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것으로, 시장지상주의의 한계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여 ’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며, 저자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치밀한 논리로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을 펼친다.저자마이클 샌델출판와이즈베리출판.. 2023. 3. 15.
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톰 닐론 - 음식과 전쟁" 사람이라면 대부분 음식에 관심이 있다. 지역을 검색하면 맛집이 뜨는 것처럼 맛집을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하고 어디 지역을 놀러 갈 때면 장소와 그지역의 맛집부터 찾아보고 위치를 선정한다. 간단한 레시피 부터 여러 가지 책들도 많고 유튜브만 봐도 먹방이나 요리를 쉽게 알려주는 콘텐츠가 많다. 요리와 관련된 책은 레시피를 알려주는 책을 주로 읽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의 표지를 보니 궁금해졌다. 이 책에 제목만 봐도 음식의 역사와 관련된 책으로 알 수 있다. 천천히 훑어 보면 책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 상황에 맞는 삽화나 사진 등이 있어서 재밌게 느껴졌다. 톰 닐론은 음식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괴짜 요리사 로제(Roser)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게 발단으로 오래된 희귀 요리서적에 대한 카탈로그를 발행하겠다는 각.. 2023. 3. 14.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1947년에 발행한 고전문학인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필독서이다. 책의 제목과 알베르 카뮈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책의 줄거리는 알제리의 도시 오란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오란에 쥐들이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쥐들은 빠르게 병에 걸리고 죽으며, 곧 도시의 주민들도 병에 걸리기 시작한다. 이 소설은 버나드 리외 박사가 질병과 싸우고 가능한 한 많은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페스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사망률과 인간 사회의 취약성에 직면하도록 강요받는다. 이 소설의 장점 중 하나는 카뮈의 문체이다. 그는 전염병이 유행하.. 2023. 3. 10.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 - 빅 픽처 이 책은 2010년에 발간된 책으로 한참 전에 선물 받아서 읽고 책꽂이에 꽂아뒀던 오래된 책이다. 읽은 지 오래되었지만 다른 책을 찾던 중 흥미로운 책표지에 다시 한번 읽고 싶어 져서 읽게 되었다.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대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출간 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던 책이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1970년대 후반 Esquire 및 GQ와 같은 간행물의 기자로 일하면서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고 그는 나중에 소설 쓰기로 전향해서 1994년에 그의 첫 번째 소설인 "The Dead Heart"가 출판되었다. 그 이후로 그는 "The Big Picture", "The Pursuit of Happiness", 등등 14편의 소설을 썼으며 그중 몇 편은 국제적인 베스트셀러였으며 그의 작품은 22개 언어..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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