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웅남이 실관람 후기

 

웅남이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웅남이>

평점

6.7 (2023.03.22 개봉)

감독

박성광

출연

박성웅,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오달수, 윤제문, 백지혜, 서동원, 한다솔

 

 

22일 개봉한 박성광 감독의 웅남이를 보고 왔습니다.

 

 

 

 

웅남이의 기본적인 이야기는 

 

반달가슴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남이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입니다.

 

 

박성웅, 오달수, 염혜란, 최민수, 이이경, 윤제문, 서동원, 백지혜, 한다솔 배우들이

출연했고 러닝 타임은 97분입니다. 

 

박성광 감독은 

 

 

우리에게는 개그맨으로 친숙한데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으로 

영화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2011년부터 욕, 슬프지 않아서 슬픈 등 단편영화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에서 연출상을, 한중국제영화제 신인 감독상,

서울세계단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감독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웅남이는 상업영화 첫 장편 연출작으로

감독이 박성웅 배우를 생각하며 쓴 작품이라고 합니다.

 

 

감상평

 

 

처음 웅남이라는 영화와 감독이 개그맨 박성광 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박성광 님이 영화를 전공했다는 사실도 몰랐을 때고

 

개그맨이라는 것이 더 친숙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코미디 영화를 극장에서 본 지 오래라서 별로 기대를 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웃긴 장면도 많고 배우들의 연기는 당연히 좋았고

 

주말에 가족과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웃음의 포인트는 다르지만 

 

나는 오랜만에 본 코미디 영화 중 재밌게 봤습니다.